SAT 잘 봐야하는 이유

뽑히기 위해가 아니라, 소외되지 않기 위해


미국대학들은 학생선발을 할 때에 Holistic View 또는 Comprehensive Review를 사용한다. 한마디로 총체적으로 본다-모든 것을 본다는 뜻이다. 한 두가지 기준으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니까, SAT점수가 우수하다고 해서 꼭 합격하라는 법이 없다는 말이다.
SAT 점수는 여러 요소 중에 하나 일 뿐이다.
 
우수 학생들이 20대1의 경쟁률로 지원하는 스태포드, 하바드 등의 경우, 거의 모든 경쟁자들이 우수한 성적과 점수들을 제출을 하므로, 같은 수준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은 사실상, 뽑히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 점수로 떨어지는 일은 피하기 위해서 일뿐이다. 높은 점수는 탈락 유예의 경쟁력에 유효할 뿐이지, 합격을 위한 경쟁력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한마디로, 잘했다고 큰 득은 없으나, 못하면 큰 손실이 있는 것이다.
SAT 점수는 총1,600점 만점 중에서 1,480점이면 99%에 속한다. 이 말은 상위 1%안에 속한다는 말이다. 1,450점이면 상위 98%, 1,430점 이면 상위 97%, 1,410점이면 상위 96%, 1,390점이면 95%에 속한다. 그런데 이 퍼센티지가 상당히 애매하다. 차라리 학생 수로 계산해 내면, 그림이 명확해 진다. 2017년의 경우 SAT치른 학생수는 171만5,481명이다.
 
그러므로 1,480점이면 1만7,154명(상위 1%안)에 속한다는 말이다. 1,450점이면 3만4,308명(상위 2%안)에, 1,430점이면 5만1,462명(상위 3%안)에, 1,410점이면 6만8,616명(상위 4%안)에, 1390점이면, 8만5,770명(상위 5%)에 속한다.
 
원하는 대학이 어디인가를 알면, 그 대학의 랭킹과 각 대학의 신입생 정원들을 보면, 획득해야하는 SAT점수가 대개 어는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물론 SAT점수가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더라도, 나쁜 점수 때문에 불합격하는 일은 막으려면 말이다.
 
학생의 다른 조건들이 월등히 우수하다면, 약간 낮은 점수가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겠고, 다른 조건들이 부족하다면, SAT만점이라도 부족할 수 있다. 그러므로 SAT 점수를 얼마를 맞아야 하느냐는 학생마다 그리고 상황마다 다를 것이다.


닥터양 에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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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닥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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