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같이 편하게 생각하세요.

북한정권의 2인자로 불리는 김영철이 백악관을 방문할 때였다.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걸음을 멈춘 김영철은 거수경례를 하며 “친애하는 대통령 각하 만수무강 하시라요!”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 미국 커미디언이 농담을 했다. 영어로는 Kim Young Chol snapped a military salute to Trump and said “Long live my dear President!” I guess he felt too much at home!이라고 했다. feel at home은 외지나 타국에서 자기 나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는 뜻이므로 “북한 정보책임자 김영철은 워싱턴에서 평양에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는 말이 된다.

집에 손님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흔히 “내 집 같이 편하게 생각하세요”라고 말한다.

해당하는 영어는 Make yourself at home, please. (메이크 유어셀프 앳 홈 플리이즈) 또는 Make yourself comfortable, please.(메이크 유어셀프 캄훠터블 플리이즈)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뭐 마실것이라도 좀 갖다드릴까요?”라고 말하기 마련인데, 영어로는 Can I get you something to drink? (캔 아이 겟 츄 쌈띵 투 드링크)이다.
 

A : Mr. Kim, come on in!

B : Thank you, Mr. Brown.

A : Make yourself at home, please. Can I get you something to drink?

B : Yes, a glass of ice water, please. It’s pretty warm today, isn’t it?

A : Sure is.

A : 김선생, 어서 들어오세요!

B : 감사합니다, 브라운씨.

A : 내 집 같이 편하게 생각하세요(편히 앉으세요). 뭐 마실 것 좀 갖다드릴까요?

B: 네, 냉수 한잔 부탁합니다. 오늘 꽤 덥지 않아요?

A : 네, 덥군요.

재미 작가 조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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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화유 재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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