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택의 중요성

2019학년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지원철이 올해에도 4월 1일을 기하여 일단락이 났다. 아이비를 비롯해서 미국 명문대들에 합격하고, 전액장학금으로부터 두둑히 받은 학생들을 보고 입이 벌어진 엄마들을 대할때면, 내일같이 배가 부르다. 그러나, 또한 이 맘때가 되면, 내 학부모들은 아니지만, “꼭 될 줄 알았는데.. ㅠㅠ”하면서, 하소연을 하시는 하나같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의 전화를 받으면, 내 일처럼 속상하고 화가 치솟는다. 그러면, 도대체 왜 이런 일 “될 것 같은 학생이 되지 않은 안타까운 일”은 생기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렇다.
 

뽑을 자리의 수는 적은데, 그 것을 원하는 사람이 많을 때에 꼭 이런 일은 생기게 되어있다. 경쟁이 심한 곳에는, 그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이런 일은 주로 최고 명문대에서 생긴다. 20대1의 경쟁이라면, 합격생 매 1인당,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 19씩이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분명히 될 줄로 믿으면서 지원했던” 학생들 중에서는, 그나마 학교 선택이 전체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경우에는, 비록 그 드림스쿨에는 합격이 되지 않았더라도, 다른 명문대에 합격하여, 그런대로 결과에 만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학교선택이 전체적으로 현명하게 되지 않았던 학생의 경우에는, 그 “분명히 될 줄로 믿으면서 지원했던” 학교 뿐만 아니라, 믿었던 다른 명문대학교들에게서 마저 안타깝게도 줄줄이 낙방의 고배를 한꺼번에 마시게 되어 있다. 옛날과 달리 해가 갈수록 더욱 더 그렇다.
 

“학교선택”에서 실패한 학생들은,

첫째 자신을 과대평과하여 Reach School들에 주로 지원하였거나, 둘째,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았지만 자기를 뽑아줄 학교들이 어떤 학교들인지를 잘 파악하지 못한 경우이며, 셋째, 학교선택은 잘 했으나, 자기를 그 학교들이 뽑아줄 수 있도록 “내가 뽑힐 이유”들을 지원시에 잘 present하지 못하였거나, 넷째는, 그 학교들에 뽑힐 수 있도록 “나를 뽑을 이유”들을 지원시까지 충분하게 마련하지 못하였거나, 다섯째는, 그렇게 지원시에 “보여줄 강점과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도록 수년간의 생활을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의 지원서들을 읽은 대학사정 행정담당관들과 인연이 없었기 때문이며, 이런 경우 우리는 정말 학운이 이번해에 없었다라고 말하고, 뒤돌아서는 재수가 없었다라고 한다.
 

자기성찰, 학교들에 대한 정보, 지원시 준비, 대입준비의 전략, 효과적인 실행,  그리고 운 등, 그 무엇은 꼭 부족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 중간에 그야말로 경험이 많은 사람이, 적절한 조언과 가이던스를 해줄 수 있었더라면, 결과는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사람과의 인연은 정말 소중하다. 닥터양이 그런 인연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닥터양 에듀콘

(213)738-0744, www.useducon.com


글 : 닥터양 에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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