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의 발전

필자가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의료 강의를 하면서 가장 많이 질문받는 것이 당뇨에 대한 병의 이해와 치료다. 그중에서도 약을 쓰지 않고 치료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 그부분에 대해서는 그전에도 여러번 강의를 했었다. 필자의 병원에서는 당뇨와 고혈압, 신장병을 진료하면서 식사와 운동에 집중적인 교육과 가장 적은 약으로 효과있는 치료를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많은 만성질환이 어느 시점에서는 약의 치료를 피할 수가 없고, 당뇨의 치료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0-15년간 당뇨의 질병에 대한 더욱 많은 이해와 새로운 치료방법들로 인해 약물 치료에서도 획기적인 방법들이 나오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은 당뇨의 약물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를 해보려한다.  

지난 10년간 당뇨치료로 획기적인 약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가장 처음으로 쓰는 약은 오래 됐고 싼 메트포민을 모든 당뇨학회에서는 권장하고 있다. 메트포민은 여러 임상실험에서 환자의 생명연장에 연관이 있다는 결과들이 있어서 첫번째 약으로 추천을 받게 되었다.  

메트포민 다음으로 미국당뇨학회와 미국임상내분비학회에서 추천되는 약이 GLP-1 agonist라는 약이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을 추가로 감소시켜준다는 장점과 입맛이 떨어지고 살이 7-8파운드정도 빠지게 된다는 장점때문에 두번째약으로 추천되었다. 반면 입맛이 떨어지고 살이 빠지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간혹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이 부작용중에 하나이다.

당뇨치료약물로 세번째 추천되는것이 SGLT-2 inhibitor계열의 약들이다. GLP-1 agnost와 같이 심근경색증, 뇌졸중같은 심혈관계질환을 방지해주는 장점이 있고, 근래 들어서는 신장의 기능까지 보호해 준다고 발표되어 당뇨치료제로 근래들어 가장 주목을 받고있는 약이라고 할 수 있다. SGLT-2 inhibitor도 체중을 평균 7파운드 감량을 해주는데 SGLT-2 inhibitor는 소변으로 하루 400칼로리의 당분이 배출되어서 체중감량의 효과를 주게 된다. 당이 소변으로 나오게 되다보니 특히 여성에서는 질염이나 요도염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인터넷이란 말이 생소했던 때가 불과 20년 전이었다. 컴퓨터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의학에서도 지난 20년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당뇨의 약물치료에서도 지난 5-10년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이는 결국 당뇨의 치료뿐만 아니라 당뇨의 합병증인 뇌졸중, 심근경색증, 신부전 등도 같이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최근의 치료제로 조정받을 때 더욱 건강한 내일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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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내과, 신장내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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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동혁 내과, 신장내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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